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국가대표 경력 (문단 편집)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8강|8강]] vs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모로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84357.jpg|width=100%]]}}} || ---- * 경기 전 16강에서도 골 맛을 보지 못한 호날두 입장에서는 최소 1골이 매우 고픈 상황이다. 자국 레전드인 [[에우제비우]]의 월드컵 골 기록이 9골로 1골 차이기 때문. 4강은 잉글랜드 또는 프랑스, 결승은 크로아티아, 아르헨티나[* 만약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이 결승에서 만난다면 월드컵에서 최후의 메호대전을 볼 수도 있다.] 중 하나인 상황에서 가장 쉽게 골을 기록할수 있으며 선발로 출전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는 8강 모로코전뿐이지만 32강 본선 조별리그부터 이어졌던 부진과 욕심 때문에 8강 경기에도 선발로 나올 확률은 매우 낮아 보인다. 게다가 전력상으로 골을 쉽게 넣을만한 팀으로 꼽히던 대한민국에게 오히려 최전방 센터백 역할만 해준 마당에 수비가 탄탄한 팀인 모로코에게도 똑같은 활약을 선보일 가능성만 높다. 그리고 8강전을 앞둔 상황에서는 뻔뻔하게도 16강전에서 선발로 뛴 선수들이 진행하는 회복 훈련 세션에 멋대로 끼어드는 등 주전은 여전히 자기 자리여야 한다는 똥고집을 굽히지 않고 있다. ---- * 경기 결과 역시나 이번에도 벤치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전반전부터 [[유세프 엔네시리|엔네시리]]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빼앗기자 후반전 시작 후 얼마 되지 않아 교체로 투입되었는데, 선발로 나오지 못한 것에 대한 앙금이 여태 남아 있었던 것인지 이번에도 매우 굳은 표정으로 입장하였다. 본인도 매우 간절했는지 웬일로 탐욕을 안 부리고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주거나 직접 프리킥도 안 차는 등 그동안의 스타일과 매우 상반되는 이타적인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떨어진 폼은 어찌하지 못해 좋은 기회에서 턴오버를 당하거나 후반 막판 결정적인 슈팅이 부누의 선방에 막혀 '''빅 찬스 미스'''를 기록하면서 0:1 패배에 기여하였다. 특히 그의 마지막 빅 찬스 미스는 결정적이었다. '''이렇게 그의 마지막 월드컵은 8강에서 8위로 끝나고 말았다.''' 이번 대회에서 여러번의 빅 찬스가 있었지만 단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하고, 본선 조별리그 조 최하위였던 가나 상대 PK 1골로만 마무리하게 되었다. 4년전 조별리그에서 본인의 결승골로 조국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이번에는 그 반대가 되어버린 것. 경기 종료 직전에 성질을 내는 대신 평소의 그에게선 볼 수 없었던 표정을 지었던 호날두는 결국 휘슬이 울리자마자 경기장을 빠져나가면서 [[https://m.programs.sbs.co.kr/sports/qatar2022/clip/71548/22000483997|눈물]]을 쏟았다. 최종성적 5경기 1골(PK). 무소속 상황에서 마지막 반전의 기회는 월드컵 뿐이었으나 너무나도 초라한 기록으로 마무리하고 말았다. 앞으로 빅클럽 재취업도 쉽지 않아 보인다. 결국 이번 월드컵에서의 부진은 기량 하락을 보이던 베테랑 선수가 프리시즌까지 불참하며 이적 관련 논란을 일으킬 때부터 이미 자업자득이며 예고된 비극이라고 할 수 있다. 우습게도 포르투갈 몇몇 언론은 호날두를 전반부터 뛰지 않게한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 책임이라는 말을 해서 포르투갈 여론에게 비웃음을 받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포르투갈 여론에서 호날두를 차라리 빼라는 통계가 압도적으로 여럿 나왔음에도 감독 탓을 하고자 호날두를 억지로 옹호하고 있다. 이번 대회 내내 호날두의 득점은 달랑 페널티킥 1골이 전부임에도 말이다. 4년 전에는 조별리그에서 만났을 때 전반에 골을 넣어서 1:0으로 신승을 거두었지만 이 때도 포르투갈의 경기력은 한참 부족했었고, 4년 후에는 스코어가 정반대로 되어버린데다 결승골의 주인공인 호날두는 이번 경기에서 아쉬운 득점 찬스를 선보이면서 포르투갈을 탈락시킨 원인이 되었다. 어쨌든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을 8강에서(8위) 떠나보내야 했던 것은 포르투갈 입장에서 큰 아픔으로 남을 전망이다. 결국 호날두는 그 뛰어난 실력과 명성에도 불구하고 [[루이스 피구]]가 이끈 포르투갈의 월드컵 성적을 끝내 넘지 못하고 말았다. 현재까지 포르투갈의 월드컵 최고 기록은 [[에우제비우]]가 에이스로 팀을 이끌며 기록한 1966년 3위이다. 북한 말고는 제대로 이기지도 못하다 스페인 상대로 16강에서 11위로 탈락한 2010년, 독일에게 완패를 당하고 미국을 상대로 간신히 무승부를 한 끝에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가나 상대로 승리했으나 32강 조별리그마저 18위로 탈락했던 2014년, 호날두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매 경기 졸전을 벌이다 16강에서 13위로 탈락한 2018년, 대한민국에게마저 지면서 체면을 구겨 모로코전의 조짐을 보인 2022년, 이게 호날두의 월드컵 전부가 되었다.[* 웃긴 건, 호날두는 월드컵 내내 자신이 이럴 줄은 몰랐는지 한 때 한솥밥을 먹던 사이었던 다닐루에게 자신이 브라질 국가대표였다면 브라질이 월드컵을 5번은 더 우승했을 거라고 농담 식으로 말했다고 한다. [[https://m.allfootballapp.com/news/La-Liga/Danilo-Ronaldo-jokes-Brazil-would-have-five-more-World-Cups-with-him/2049001|기사]] 다만 말이 농담이지, 호날두 특유의 나르시시즘을 생각하면 농담이 아니라 농담을 빙자한 진심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실제로 과거에 아틀레티코전 패배 후 팀원들 전원이 내 수준이었다면 우리가 1등이라는 [[https://www.yna.co.kr/view/AKR20160301030900007|발언]]을 했던 전적이 있음을 생각해보면, 자신의 국대에서의 활약은 너무나도 뛰어난데 포르투갈 국대 수준이 너무 떨어져서 우승을 못했다는 말을 하고 싶어 입이 근질거렸지만 애써 참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날 SBS는 경기 종료 후 엔딩곡을 빅뱅의 [[LAST DANCE(BIGBANG)|LAST DANCE]]로 선곡하며 중계의 백미를 찍었다. 막판 후렴구를 장식하는 태양의 목소리와 마지막 월드컵을 눈물을 흘리며 퇴장하는 호날두의 모습이 한 시대의 종언을 보여주는 것 같다는 평이 많다. 이후 자신의 국가대표 경력이 [[은퇴|끝났음을 암시하듯]]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음과 같은 글을 게시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호날두전문1.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호날두전문2.jpg|width=100%]]}}} || > "포르투갈의 월드컵 우승은 내 선수생활에서 가장 크고 야심 찬 꿈이었습니다. > >다행히 포르투갈을 비롯해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지만, 우리나라의 이름을 세계 최고 수준에 올리는 것이 저의 가장 큰 꿈이었습니다. > >저는 이 꿈을 위해 열심히 싸웠습니다. 16년 동안 월드컵에서 5번의 대회에서 득점을 올렸고 항상 훌륭한 선수들과 수백만 포르투갈 국민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저는 제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저는 모든 것을 현장에 두고 왔습니다. 나는 싸움에 얼굴을 돌리지 않았고, 그 꿈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 >불행히도 어제 꿈이 끝났습니다. 뜨겁게 반응할 가치가 없습니다. 나에 대한 말도 많고, 글도 많고, 추측도 많았지만 포르투갈에 대한 저의 헌신은 한 순간도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 >저는 항상 모든 사람의 목표를 위해 싸우는 또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결코 제 팀 동료와 저의 조국에 등을 돌리지 않을 것입니다. > >지금은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포르투갈. 고맙습니다, 카타르. 꿈은 지속되는 동안 아름다웠습니다... 🙏🏽❤️🇵🇹"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22년 12월 11일 이 글에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펠레]], [[라울 곤살레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메흐디 베나티아]], [[사미 케디라]] 등의 전현직 축구선수들부터 [[피터 퀄리]], [[르브론 제임스]], [[제이미 폭스]] 등의 타 스포츠인 또는 유명인들이 위로 댓글을 달아 화제가 되었다. 그 와중에 [[제시 린가드]]는 [[GOAT]]를 '''GAOT'''라고 오타를 적어 이슈가 되었다.[* 여담으로 GAOT는 [[말레이어]]로 '바보 같은'을 뜻한다.] 설상가상으로 그의 라이벌[* 사실 라이벌이라 하기에도 호날두에겐 과분한 것이, 그 동안 메호대전은 메시가 반 단계 정도 앞서나간 상황에서 호날두가 15년 이상 추격한 것에 가까운 상황이었다.] 메시가 드디어 월드컵 우승을 하고 그의 뒤를 이을 유럽 축구 에이스 후보 [[킬리안 음바페]]가 역대급 활약을 선보인 반면 호날두는 별 볼 일 없는 활약만 잔뜩 하며 이번 월드컵에서 손해만 단단히 보게 되었다. 세간의 평가를 뒤집어보기 위한 호날두의 마지막 기회나 다름없던 2022년은 '''도리어 메시에게 최고의 영광을 안겨줌과 동시에 호날두 개인에게는 선수 커리어 최악의 한 해로 남게 되었다.''' 그리고 메시가 월드컵 우승을 하자 호날두는 침묵을 지키는 한편 메시를 GOAT로 추켜세운 [[제시 린가드]]와 [[호나우두]] 등을 언팔로잉하는 추태를 부렸다. 아직 정식으로 은퇴를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계속 이기적이고, A매치 최다 출전 기록 갱신에만 몰두하는 행동만 보이는 호날두를 다음 포르투갈 감독이 대표팀에 불러줄지가 의문이다. 팀원들의 존중도 받지 못하고, 팀에게 비협조적이며, 개인 행동만 하는 호날두를 그 누구도 맞이해줄 일도 없을 것이다. 대표팀 주장이라는 역할도 못하고 있으니 직책도 당연히 박탈될 것임은 분명하고, 결국 국가대표팀에서 완전히 퇴출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은 월드컵 이후 경질되었고 뒤를 이을 후임 감독은 초반부터 팀을 바로 잡아 이끌며 불완전한 세대교체를 확실하게 해내 성적을 내야 하기에 폼이 완전히 무너진 호날두를 중용할 리가 없다. 모로코전 이후 락커룸에서 선수 생활을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루머조차 나왔다. 아직 공신력 있는 기자들이나 일간지에서 발표된 것은 없고 공식적으로 발표된 사안은 아니지만, 만약 호날두가 정말 이대로 은퇴를 하게 된다면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세계 최고의 스타인 이 거대한 선수는 말년의 커리어가 제대로 꼬인 채로 은퇴를 하게 된다. 데뷔팀인 스포르팅에서 은퇴는 어려운 상황이며, 본인이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사이가 되었고, 전성기를 보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한 상황. 유벤투스는 말할 것도 없이 가능성이 매우 낮다.[* 당장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급료관련으로 여름내내 초대형 깽판을 치고 나갔고, 유벤투스에서 역시 프리시즌 보내면서 시즌 구상까지 다해놨더니 이적시장 막날 훌렁 이적해버렸다. 표면상으론 좋아보여도 악감정이 없는게 이상한 셈. 그나마 유벤투스보다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자리에 직전 시즌 환상적인 폼을 보이며 발롱도르를 수상한 카림 벤제마와 포텐이 터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버티고 있으며, 호드리구 고이스나 엔드리키 같은 신성들도 꾸준히 출장시키며 키워야 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공격진에 에덴 아자르같은 주급을 퍼먹는 악성 재고들도 남아있고, 노쇠화를 대비해 중원과 수비진 추가 보강도 필요하다.] 축구 레전드들이 소속팀에서 모두의 박수를 받으며 일찍 은퇴하는 경우도 많은 반면[* 물론 빅클럽을 떠나 커리어를 이어가거나 중동 등으로 이적하는 경우도 많다. 이 케이스의 예시가 이니에스타다. 기량이 떨어지자 바르사에서 박수칠 때 떠나며 일본의 고베로 건너갔다.] 호날두는 그러지 못한 상태로 은퇴하게 될지도 모른다.[* 호날두가 유럽강팀에서야 관심이 없을 뿐이지 유럽 하위권이나 중동, 미국에서는 여전히 슈퍼스타급 매물이다. 현역 연장이야 되려 돈을 더 받으면서도 가능하지만, 호날두 본인이 쓸데없이 눈만 높기 때문에 새 소속팀을 찾기 어려운 것이다.] 우선 은퇴를 하지 않는다 쳐도 남은 기회가 많지 않다. 이미 5대 리그의 주요 강팀들은 호날두가 필요하지 않다고 이번 여름부터 꾸준히 선언한 상황이다. 그나마 지난 시즌에는 프리미어 리그 리그 베스트라는 활약을 하였음에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매우 높은 주급, 타이밍과 나이 문제로 찬밥대우를 받았는데, 지속된 교체 출발과 에이징 커브로 폼이 완전히 떨어진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더 말할 것도 없다. 나이가 많아도 너무 많거니와 팀 케미스트리를 망친다는 문제점까지 부각되어 많은 팀들이 호날두를 꺼리고 있다. 결국 유럽 빅리그에서 뛰려면 매우 높은 주급과 리그 수준을 현 수준에서 낮춰야만 할 것으로 보이고, 그 외의 선택지는 5대 리그 밖의 구단들, 중동, MLS 이외에는 찾기 힘든 것이 현실이지만 문제는 호날두 본인이 유럽 상위 리그의 챔스 진출팀 외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점이다. 그나마 카타르 월드컵에서 본인의 폼이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면 부상으로 공격 자원이 이탈한 팀과 단기 계약을 하는 방법도 찾을 수 있었겠지만, 월드컵에서도 형편없는 활약을 하는 바람에 오히려 교체카드로도 활용할 가치가 없다고 낙인만 찍혔다. 결국 호날두는 [[알 나스르 FC]]로 이적하면서 사실상 유럽 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최종 성적: 5경기 (선발 3경기) 1골'''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